아이가 열이 나고 입 안에 뭔가 나기 시작하면 부모 입장에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이게 수두야, 수족구야?" 일 겁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발진이 나온다는 것도 비슷하니까요. 저도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데, 20대 중반에 갑자기 옆구리에 대상포진이 터지면서 그때서야 수두가 단순히 지나가는 병이 아니라는 걸 몸으로 배웠습니다. 이 두 질환, 생각보다 훨씬 다릅니다.수두, 수족구 차이점 - 바이러스, 전염경로혹시 두 병을 같은 계열로 생각하고 계셨나요? 이름만 비슷할 뿐 원인 바이러스부터가 완전히 다릅니다.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기서 VZV란, 한 번 감염되면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는 시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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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