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변을 못 본다고 대장암 위험이 높은 걸까요? 저도 10년 넘게 배변 습관이 뒤죽박죽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원래 나는 이런가 보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대장암 발생자 수가 국내 전체 암 중 2위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그 안이한 생각이 제법 흔들렸습니다. 배변 횟수보다 훨씬 중요한 게 따로 있었습니다.배변습관이 불규칙한 게 정말 문제일까배변 횟수 자체보다 변의 성상(性狀), 즉 변의 굵기, 모양, 색깔, 그리고 평소와 달라지는 패턴이 훨씬 의미 있는 신호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변의 성상이란 변이 얼마나 굵은지, 끊겨서 나오는지, 가늘게 나오는지, 피가 묻어 있는지와 같이 변의 질적 특성 전반을 가리킵니다.대장은 구조적으로 오른쪽과 왼쪽, 그리고 직장으로 나뉩니다. 오른쪽 대장은..
카테고리 없음
2026. 8. 16. 23:00